바울과의 여행(8), Plan B는 없습니다!

Plan B는 없습니다!

예루살렘 공회를 거치면서 확인된 것 중 하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하나뿐이라는 것입니다.

교회사의 최대 관심사, 최대의 turning point, 원시교회에서 근대교회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사건, Leadership이 예루살렘 성전의 바리새인 사 두 개인 서기관에서 사도들과 장로들에게로 넘어가는 전환점입니다.

질문도 많습니다.

누가 과연 이 상세한 이야기를 ‘누가’에게 전해 주었을까?

이 결정이 있기까지 과연 유대인들의 텃세나 반발은 없었을까?

이방인들의 불평은 없었을까? 

왜, 강제 규정이나 벌칙규정은 없을까?

왜, 반대 의견은 없었을까? 

왜, 지금까지 리더로 있던, 베드로가 아니고 초생인 야고보가 결론을 냈을까? 

안디옥으로 보내는 편지는 누가 썼을까? 

....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계획 -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나 적게 지은 사람이나, 남자나 여자, 어른이나 어린이, 흙수저나 금수저, 모태신앙이나 돌팔이 신앙, Elite, 부자, 권력자, 얼굴 이쁜 사람, 몸매 좋은 사람…….

누구든지 어디에 어떻게 태어나 살든지…….

오직 하나의 plan만 있으시니, 만인을 구원하시는 만능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 어려운 문제의 해결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모든 사람이 동의하고, 

기뻐하는 가운데 막을 내리고 결과를 편지로 적어 요셉과 실라편에 

안디옥교회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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