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메인 스위치'

한 사람이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어 모든 사람이 한 가지씩 나눠서 해야 하는 하나님의 일 -. 일을 하기만 하면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반듯이 하나님의 적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했던 에스라, 성벽을 재건했던 느헤미야,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능력을 받아 복음을 전하던 초대교회 성도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 일을 하는 우리들 까지 예외 없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적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에 위협을 느끼고 질투하는 사람들을 동원해서 공격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교묘히 이용해서 하나님의 일을 '스톱’ 시키려는 공작을 폅니다. 자신이 소외되고 외톨이 혹은 '왕따’의 위협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적들의 손과 입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하나님의 적들의 목적은 그 일을 멈추고 실패를 맛보아 일하는 사람들을 절망시켜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게 하는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적들은 비웃고 거짓을 퍼뜨리고, 위협하고 실망시킬 뿐 아니라 주변의 부정적인 사람들을 모아 풍자하고 모욕을 주는 일들을 쉬지 않고 합니다. 주전 2,500년에 부서진 성벽을 재건하던 느헤미야는 성벽이 절반쯤 쌓아 올라갔을 때 안 밖으로 어려움을 당 했습니다. 안으로 백성들은 점점 멀리서 운반해 와야 하는 돌을 쌓아 올리기에 지치고 아래로 쌓여만 가는 공사 중의 쓰레기들로 힘을 잃어 가고 있었으며, 외부에서 공격해 오는 적들의 공격에 직면해 공사 중단의 우기에 처했습니다.

이때 느헤미야는 외부의 적들에게 나가 싸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이 공사가 우리를 위한 일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위해서 싸워 주실 것이라고 백성들을 격려 했습니다. 적들은 결국 느헤미야의 기도의 '메인 스위치’를 눌러 기도하게 만들었고 백성들을 더 단합하게 만들었으며, 백성들이 하나님 안에 머물도록 '컨트롤’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벽을 재건하도록 나를 보내셨습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의 일을 하므로 하나님의 적들로 부터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내 대신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벌을 내려 주옵소서.….’하고 기도 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일은 적들의 공격을 막고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들이는데 꼭 필요한 일이나, 희생이 있어야 하고 육체적으로 지치고 적의 공격에 노출 되는 일입니다. 마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지치는 일이 있고 실망하는 일이 있으며, 사탄의 공격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들도 항상 기도해야 하며 연합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엡 4:3) 라고 말씀 했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실망 하셨습니까? 먼저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시며,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상기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삶의 지나온 발자취를 뒤돌아보지 마시고 지난 죄나 허물 실패한 관계들을 떠 올리지 말고, 하나님의 일을 하므로 당하는 어려움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아뢰십시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습니까? 사업에 문제가 생겼습니까? 직장 생황이나 부부사이 혹은 교회생활에 문제가 생겼습니까? 실망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일의 우선순위를 바꾸고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다시 정의 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 하시면 죄의 찌꺼기나 허물, 관계 등의 문제가 풀릴 것입니다. 죄나 실망에 초점을 맞추면 적의 공격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거대한 보호망은 전 우주를 덮고 있습니다. 어떤 실수를 했어도 어떻게 살았어도 어떤 실망을 했어도 하나님께로 나오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친히 알고 계십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하나님의 일을 하면 언제나 하나님의 적들로 부터 비웃음과 조롱당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멈추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나임께서 대신해서 싸워 주실 것입니다. 문제를 보지 마시고 하나님을 보십시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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