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의 향해 (12), 사탄과 여자, 돈과 권력이 어울렸으니!
사탄과 여자, 돈과 권력이 어울렸으니!
유럽의 첫 번째 관문인 빌립보 성에서 두 번째 일어난 사건입니다.
귀신들린 여종이 점으로 주인에게 많은 돈을 벌어주고 있었는데 그녀의 나이나 가족,
귀신의 종류나 들린 기간 등은 알 수 없지만,
바울과 선교팀 일행이 만난 그 여자는 주인에겐 큰돈 벌이 수단이며, 재산이였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기도처로 향하는 중에 만난 여종,
그녀는 바울의 일행이 누구인지 알았고,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았으며,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고 외치는
그 여자의 말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선교팀이 군중들을 모으기 좋은 “광고 담당”,
그러나 며칠씩 반복해서 귀찮게 구는 그녀를 더는 참을 수 없었던 바울이 외쳤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행 16:18)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탄에게 소리치듯 소리치자 귀신이 그 여자에게서 나왔다고 '누가'는 기록했습니다.
고통의 시작입니다.
‘Bombshell,’ 폭탄의 안전핀을 뽑자 터지고 말았습니다.
곧 붙잡혀 장터 관가로 잡혀갔고, 로마 관리들에게로 끌려가서 고발을 당합니다.
먼저 유대인에 대한 편견을 일으켜 차별을 유도합니다.
우리 도시를 소란하게 한다고 소란죄를 씌우려 합니다.
로마인들이 지킬 수 없는, 로마 총독에 반대하는 풍습을 전한다고 고소합니다.
거짓입니다.
바울이 여종에게서 귀신을 내어 쫓았기 때문에 돈벌이가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소녀가 재산으로서 가치가 없어졌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귀신들린 여자, 돈벌이, 관리들의 재판-
여자와 귀신, 돈과 권력, 그리고 복음 -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이 복잡보다 더 크십니다.
복잡보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
세상 어느 죄보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
용서 못 할 죄인 없고 값지 못할 죗값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