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 예언의 카운트다운
메시아의 초림과 예루살렘 입성,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이 예언의 카운트다운 시점 -. 다니엘은 하나님의 계획을 천사 가브리엘로 부터 전해 들으면서,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다니엘 9장 24~25절)”말씀으로 시작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예루살렘의 운명을 70이레, 490년으로 정하셨다는 예언입니다. 이 예언이 이루어지면, 하나님께 대항하고 반대하는 허물이 끝나며, 사람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짓는 일이 끝나고, 인간의 연약으로 인하여 실패하는 일에 대하여 영원한 속죄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예언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언 중에 하나님의 의가 완전히 들어나는 사회가 건설되고, 하나님께서 세상에 주신 비전이 이루어지며, 더 영광스러운 새로운 성전이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생겨난다고 하신 부분은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허락이 나는 날 부터 카운트운하여, 69주, 434년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하나님의 메시아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대접을 받을 것이라고 -. 그날 인류역사에 하루, 비록 며칠 후에 그는 형장의 희생물이 되었지만,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종려나무를 깔고 겉옷을 벗어 땅 바닥에 깔던 그날, 새끼나귀를 타고 초라하게 예루살렘에 입성 하셨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재건하라는 허락을 받은 날로 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해서 69이레 즉 434년, 날수로는 17,388일 이라고 역사가들이 말합니다.
'자기 땅 이스라엘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 유대인들’로 부터 태어나는 순간부터 죄수 바라바와 맞바꾸어 십자가 달리시던 그 날 까지 온통 미움과 시기 분노와 죽임의 대상이 섰던 그리스도! 그의 생애 33년 중 딱 하루 그날 영광스럽게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다니엘 9장 26절) 종려나무 가지를 밟고 예루살렘 성전을 입성한 후 돌변한 백성들은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하고 외쳤습니다. 몇 일전 “호산나 찬송하리로다.”외치던 군중들의 모습입니다. 메시아는 그렇게 이 땅에서 끊어졌고, 주후 70년 로마 점령군의 군인들이 예루살렘 성전과 성곽을 완전히 파괴하고 백성들을 흩으므로 이루어 졌으며, 그후 세상에는 전쟁과 폐허가 메시아가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예언의 가운데 놀라운 것은 메시아가 끊어지는 69이레 와 70이레 사이에 한 이레 즉 7년간의 간격이 있는데 마태 24장에서는 이 때를 가리켜 대 환란이라고 말합니다. 계시록은 이를 7년 대환란, 전 3년 반, 후 3년 반의 환란, 혹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고도 불렀고, 마흔 두 달이라 고했습니다. 극심한 환란이 있은 후에 드디어 기다리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맞을 준비를 하셨습니까? 예언의 전 반부가 이루어 진 것처럼 예언의 후 반부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때 가서는 준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만일 지금 준비가 안 되셨으면 그때는 너무 늦습니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 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계시록 6장 15~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