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16 혀는 마음의 ‘모니터’입니다
혀는 마음의 '모니터’입니다
컴퓨터 데이터 신호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상으로 표시해 주는 '디스플레이’ 장치인 '모니터’가 있습니다.
스스로는 하는 일이라고는 없고 컴퓨터 프로그램이 만드는 '데이터’ 신호를 화면으로 만들어 내는 일을 하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컴퓨터의 일부분입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속담이 있습니다.
A soft answer turns away wrath로 번역 할 수도 있습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요 삶이며 사상이요 운명이라고 합니다. 말이 마음에 있으면 사상이며, 입을 통해 전달되면 언어, 생각 속에 고정되면 뜻, 행동으로 나타내면 행위, 그리고 이를 잘 못 전달하여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을 만들고 전달해 주는 우리 몸의 작은 부분인 혀가 있습니다.
남자는 0.15LB, 여자는 0.13LB 무게에 2-3“ 길이라고 합니다. 점액 조직으로 형성되어 우리의 몸에 가장 많은 1억 개의 박테리아가 우굴 거리고 곰팡이 균이 침입하고 서식하는 통로며 지저분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혀가 어떤 구조인가?’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연결되어 있는 가?’ 하는 것입니다.
혀는 마음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혀는 마음속의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모니터’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선과 악, 축복과 저주 등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말을 만드는 혀의 움직임을 바꾸려면 마음의 프로그램을 바꿔 reprogram해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 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를 영원한 생명을 가진 새로운 피조물로 reprogram해 주십니다. 마음은 영의 일을 생각하고 혀는 영원한 생명과 평안을 말합니다.
그러데 여기서 말하는 영원한 생명은 영원한 생명은 단순히 길다는 의미만 가진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기간 동안 만족하며 즐거워하고 모든 것을 풍성히 누리게 해 주신다는 약속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