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와 요한이 (21), 교회사의 가장 획기적인 사건
세계사의 가장 획기적인 사건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선택과 이를 믿음으로 응답하는 아브라함,
그의 후손들에게 약속을 지켜 가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이에 견줄만한 사건이 터졌으니 곧 사울이라고 하는 바리세인 청년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하는 사건,
이스라엘만 선민이라며 ‘독수리가 날개 아래 새끼 보호하듯’ 그들만을 편애 하시던 하나님은 이제 이방인들도 그의 구원의 계획에 포함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도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고, 성령이 이스라엘 밖에서 활동하시는 놀랍고 충격적인 사건, 감히 누가 상상이나 했을 까요?
‘하나님의 구원의 매뉴얼’,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이며 사람의 노력이나 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또 구원을 얻은 후에는 성령을 받으며, 겸손히 순종하는 분명한 변화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사건 하나를 꼽으라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일 것입니다.
분명하게 죽은 것을 확인 하고 옆구리를 찔러 다시는 숨을 쉬지 못하도록 시체를 망가뜨렸을 뿐 아니라 무덤에 넣고 보초를 세워 개미새끼 하나 얼씬 못하게 하게 지켰는데도 그가 말했던 대로 감쪽같이 살아나서 40여 일 동안이나 활동을 하시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한 인류사의 가장 충격적인 입니다.
사울이 구원을 얻은 것은 교회사나 선교 뿐 아니라 인류 역사를 뒤엎는 획기적인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