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716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교회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교회
'엘로힘(Elohim)'의 하나님,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지혜와 능력을 가진 창세기 1장의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창세기 2장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야외 하나님
(Yahweh; Lord God)으로 바꿨습니다. 이는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더 적극적으로 아담의 삶에 가까이 다가오시며 그의 필요를 채우시기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에서 사용하신 하나님의 다른 이름 -
엘로힘과 야외.
창조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 보기에 좋았더라. “ 하셨고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 기록한 모세는 창세기 2장 18절에 비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가라사대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하는 말은 먼저 지음을 받은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외로워하심을 보고 하신 말씀입니다.
모든 것이 갖추어진 완벽한 상태 - 죄가 들어오기 전의 에덴 동산은 완벽했습니다. 풍부한
먹을 것, 아름다운 경치, 함께 기거하지만 해 하지 않는 짐승들 ……. 그러나 짝이 없는 아담은
미완성이고 외로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를 아시고 “사람이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배필이 없으므로 진정한 사랑을 배울 수 없고, 아내가 없으니
남편이 될 수 없었으며, 왕비가 없어 에덴의 왕이 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도움과 조언이 필요 없는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그의 옆구리 갈비뼈를 취해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머리나 손 혹은 발의 일 부분이 아니고 눈이나 귀 혹은 입이 아닌
옆구리 갈비뼈로 돕는 배필을 지으셨습니다. 동등한 위치에서 팔의 보호아래 있고 사랑을
느끼는 심장에 가장 가까운 부분의 최고 위치에서 취해 만든 아담의 일부분인 그녀를 아담은
히브리어로 하와(영어 번역은 '이브’)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이름을
지어주던 전통을 감안 한다면 먼저 지음을 받은 아담이 나중에 지음을 받은 하와의 이름을
짓는 순서를 따랐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주관하신 하나님께서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서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관계를 말씀하셨는데
이는 '성적' 결합이 아니고, 하와가 아담에게서 왔다는 뜻이며, 근본을 찾는 다는 뜻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이나 로마 히브리 풍습도 결혼하면 여자가 남편에게로 시집을 간다는 전통을
고려한다면 부모를 떠난 남편의 모형은 나라를 떠나서 세상으로 내려오셔서 우리의 구원을
이룩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 바울은 에베소서 5장에서 하와가 아담의 몸에서 만들어
진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에게서 생겨났고,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의 옆구리 뼈로
하와를 만드신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세워 졌습니다. 하와는
아담에게 순종하며 경외하는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를 섬기며 그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아담이 하와의 이름을 지어주고 사랑하고 돌보며 인도 한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희생해서 얻은 교회를 사랑하시고 돌보시며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시며, 아담과 하와는
사랑으로 자녀를 낳은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므로 영적 자녀를 낳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울은 “우리는 그 몸의 지체”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member 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membership을 가지셨습니까? 평생이 아니라 영원한 member입니다. 회개하고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membership, 이 순간에도 가입을 결정하시면
그리스도의 몸의 영원한 member가 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