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16 공경이 순종보다 낫습니다.

애굽을 나와 광야를 지나던 이스라엘 백성들, 광야 생활 내내 그들은 먹는 것, 잠자는 곳, 행진하고 텐트를 치는 대열, 섬기는 대상, 섬기는 방법, 행진 계속하거나 중단하는 날자, 안내하는 GPS, 적과 싸우는 작전 계획, 등이 400여년 살다가 뒤에 두고온 에굽이나 지금 지나가는 주변 국가 사람들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신 18: 1-4)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과 관계하는 신앙만 뿐만 아니라 가정내 생활, 가족의 질서, 윤리 규범, 계명 등의 행동도 달랐습니다.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 가서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구별 되고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자신만을 따라오도록 하셨습니다.

에베소서에서 바울도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아주 달르고 구별된 사람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선택하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속을 이루셨으며 성령의 인치심을 받았다고 말씀하며, 하나님을 본 받는 자들이 되며 빛 가운데서 살고 매 순간 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살지만 구별된 하늘나라의 시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만을 따르는 사람들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의 삶도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하고 구별되어야하며, 분명한 차이가 있어야한다.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성령에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의 가정 생활은 남편은 교회가 그리스도를 사랑하듯 헌신적으로 아내를 사랑해야 하며 아내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말씀에 복종하듯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자녀들도 부모님들께 순종하고 복종 할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을 공경해야 한다고 명령하고있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고 지키는 것이 순종이요 복종이라면, 마음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위로하고 이를 행동으로나타내는 것을 공경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공경은 순종이나 복종의 행동을 포함하는 더 크고 넓은 범위를 갖습니다.

출애굽기 21장 17절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찌니라.” 하셨고 레위기 20장 9절은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 그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였은즉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셨습니다. 신명기 5장 16절도.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고 부모에게 복종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솔로몬도 잠언 30장 17절에서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해야하는 이유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며 하나님께서 축복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라고 동기를 부여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혼탁한 말세의 징조중에 하나는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말씀합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자녀들에겐 마땅히 가르쳐야 할 올바른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되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올바른 태도를 갖게하고, 삶의 영원하신 주인이 누구인지를 알게하고, 이생에서의 보상이 아니라 영원한 보상을 바라보는 삶을 가르치되 부모님 스스로 본을 보이면서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특유하게 다르고 구별되었던 것처럼, 하늘나라 시민인 우리의 삶도 부모님을 공경하는 일 까지도 확실히 달라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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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그리스도인의 삶 (12) 주인과 종업원 관계의 '가이드라인' (엡 6:5-9) By 서도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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