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와 요한이 (15), 복음의 마중물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왜 로마 군인들의 개입이 없는가? 왜 한 절 사울이 “옷을 지키는 장면”을 여기에 기록했는가?, 그 광경을 본 사울의 생각은 어떠했을 까?, 산헤드린 공회의 판단은 옳았는가?, 왜 스데반이 순교를 당했는가?, 하나님은 왜 그의 죽음을 허락 하셨는가? 누가는 이 장면에 관한 이야기를 누구에게서 전 해 들었을 까? 왜 예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 계셨을 까?...

 

복음의 ‘불쏘시게’ 스데반.

하늘나라의 복음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로 퍼져가는 과정에 베드로와 요한에게서 스데반과 빌립에게로 번지기 시작 했으며, 예루살렘 성전이 아닌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증거되기 시작했습니다.

 

헬라 파 유대인 스데반은 예루살렘 성전이 아닌 회당에서 설교를 하다가 거짓 증언자들에게서 산헤드린 공회로 붙잡혀 왔습니다.

 

사도행전 6장과 7장은 스데반의 이야기입니다. 수제자 베드로 보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그릇 바울 보다 더 긴 설교를 기록하고 특별히 그가 하늘이 열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계시는 장면까지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친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서 첫 번째 순교자를 ‘Welcome’하시며,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증언자가 되셨습니다. 증인은 앉아서 증하지 않습니다. 성경 전체를 통 털어 예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일어섰다는 기록은 이곳뿐이며 스데반 한 사람만 서서 받으셨습니다!

 

스데반의 생명은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사울이 그리스도인을 만나는 첫 장면, 하늘을 열어 그의 마음을 움직이셨을 것이며, 하나님의 마스터 플랜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일순간도 한사람도 한 톨도 우연은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입니다.

Previous
Previous

3월 22일, 은혜로만 (눅 18:18-23) (남성우 목사)

Next
Next

베드로와 요한이 (14), 지난 후에야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