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친부 확인 검사를 한다면 -

매년 크리스마스 때만 생각하는 동방 박사들, 헤론 왕과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을 '소동케’하고 그때를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근처의 두 살 이하의 모든 아이들을 전멸시켜 통곡하는 역할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이를 피해 메시아를 애굽으로 피신시키는 두 가지 예언을 이루는 일을 감당했습니다.

마태는 메시아가 오실 때 혈통적 예언을 성취하기 위하여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되 유다지파에서 나셔야 한다고 예언 하셨으나, 자부를 강간한 유다를 심판하시되 십대에 이르기까지 회중에 들지 못한다는 계명을 완전히 이루시고 유다의 십일 대 손인 다윗을 선택하셨습니다. 또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다는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오게 하셨으므로 메시아의 혈액을 검사하여 친부확인 검사를 받는 다면 이는 분명 하나님의 피일 것입니다. (사도행정 20장 28절)

마태는 메시아의 탄생의 지리적인 예언의 성취를 설명하면서 동방박사들의 예루살렘 방문을 시작으로 소개하기 시작합니다. 나사렛에서 임신하여 만삭이 된 마리아는 110마일 (170Km)의 조상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가 호적을 확인하고 세금을 내야 했습니다. 길고 먼 임산부의 여행, 그들이 고향에 도착하자 몰려드는 호적확인 손님들로 여관은 이미 만원이 되었고, 찾아 다녔던 여관 주인들은 메시아 탄생의 장소를 제공 할 기회를 '미스’했습니다.

그렇다면, 동방박사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느 지역에서 왔는가? 메시아 탄생 얼마 후에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을 방문 했는가? 얼마나 먼 멀리 여행 했는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했는가? 방문한 숫자는 몇 명인가? 그들이 본 별은 어떤 별인가? 별을 보고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가? 별이 그들을 어떤 방법으로 예루살렘으로 인도 했는가? 왜 “유대인의 왕”에게 경배하러 왔는가? 예루살렘에는 얼마나 오래 머물러 있었는가? 왜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 했는가? 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즉시 예루살렘 총회로 모이지 않았는가? 메시아의 예언에 대해서 무지한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을 예배하러 왔다고 했을 때, 더 많이 알고 믿음이 더 좋았던 유대인들은 왜 그들의 말을 무시했는가? 다른 길로 돌아가기 전에 꾼 꿈은 어떤 꿈인가? ……. 그들에 관한 질문은 계속됩니다.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까지는 쉽게 걸을 수 있는 거리 6마일 거리라고 합니다. 동방박사들이 먼 거리를 여행하여 예루살렘을 거쳐 베들레헴까지 가는 동안 예루살렘의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을 장소는 알려 주었으나 정작 자신들이 기다리던 메시아를 맞으러 가지는 않았습니다. 막강한 힘을 가진 로마제국의 왕 헤롯도 메시아께 경배하기 위해서 장소를 일러 달라고 부탁은 했지만 이는 아기 예수를 죽이기 위한 속임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 동방박사들은 먼 거리를 여행해 왔지만 아기 예수께 온전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메시아를 믿고 기다리던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인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전혀 무감각한 반응을 보이며 경배를 드리지 않았고, 로마인으로 유대 지역을 다스리던 헤롯 왕은 말로만 경배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 동방 박사들만 온전한 경배를 드려 신약성경에 처음 기록된 경배는 이방인들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었지만 종교가 그들을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만들어 예언적 질문에 쉽게 대답 했으나 그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가 빠진 종교가 주는 오늘날의 모습과 같습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만일 오늘 6마일 거리에 참 메시아가 오신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만삭의 몸으로 순산할 장소를 찾아 거리를 전전한다면, 어느 허름한 창고나 차고에서 해산을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2000년 전의 그 메시아는 오늘도 여러분의 마음 밖에 서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입니까? 로마인 헤롯 왕입니까? 아니면 동방에서 별을 보고 따라온 이방인 입니까?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 계시록 3장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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