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8 '도토리 키재기'
안녕하십니까? 서도권 목사입니다.
어떤 대상을 서로 비교하여 별 차이가 없는 경우를 일컫는 도토리 키재기, 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명절이면 즐기는 흥미진진한 민속게임 윷놀이의 '도긴 게긴'도 말이 움직이는 차이가 별로 없다는 뜻이며, 비슷하게 쓰이는 말 '오십보백보', '비등비등하다.', '그놈이 그놈' 등도 있습니다.
또 어감은 다르지만, 피장파장이나 피차일반도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율법을 기준으로 비교할 때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오십보백보, 도토리 키 재기로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기 마찬가지로,
사도 바울도 로마서 3장에서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그 죄의 값을 단번에 영원히 완전하게 대신 갚아 주시고 부활로 믿을 만한 증거 까지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계 22:17)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성령과 신부이신 그리스도께서 부르는 음성이 들리십니까? 늦게 전에 어서 오십시오. 영생은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