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04 세상에서 피 할 수 없는 것 2가지 -

세상에서 피 할 수 없는 것 2가지 -

“세상에서 절대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세금이다.” 라는 말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며 초대 정치인 중의 한사람인 벤저민 프랭클린 (1706년 1월 17일 ~ 1790년 4월 17일)이 한 말입니다. 벤저민은 미국 달러화에 인쇄된 인물 중 대통령이 아닌 인물 두 사람 중 한 사람으로 100달러 지폐에 인쇄되어있습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10달러에 인쇄된 알렉산더 헤밀턴 (1755년 1월 11일 ~ 1804년 7월 12)으로 그는 초대 재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계시면서 12명의 제자를 부르실 때 세금 징수원 레위 (마태)를 부르시는 기사는 매우 놀랍습니다. 레위는 당시 상황으로 사회에서 멸시 받는 사람입니다. 동족 유대인들에게서 돈을 강탈해서 로마 정부에 바치는 등 로마정부를 위해서 일하여 로마 정부 외에는 믿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거리에서 만나면 그는 물론 그의 가족들 까지도 싫어하는 레위는 가족의 불명예며 부끄러운 사람의 상징입니다.

막강한 힘을 가졌던 마태. 세관에 앉아 있던 그는 예수께서 “나를 따르라” 하시자 그는 세관을 걸러 나와 그리스도를 따라갔습니다.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자리를 남기고 그리스도를 따라 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마태는 자기 친구들과 가버나움의 죄인들을 집으로 부르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초청하여 음식을 함께 먹었습니다! 상상 할 수 없는 파격적인 사건입니다.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한 집에 모이고 한 상에 앉아 함께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흉악한 사람들, 세리, 죄인, 범죄자, 매춘, 돈 숨기는 자, 깡패, 사람들이 기피하는 자들의 파티, 도박꾼, 더러운 사람들, 도덕 종교 선행 의로움 하늘나라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 ..... 그런데 그 집에 초창 받지 않은 사람들, 자신들이 스스로 자신들을 의롭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리세인들과 서기관들입니다. 그들은 파티 장에 들어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을 조롱했습니다. “죄인들과 세리”와 함께 음식을 먹는다고-.

바리세인들과 서기관들. 죄인인 것을 알고, 지적하고, '누구도 함께 사귀거나 한 집안에 함께 머물거나, 대회를 하면 안 된다.’ 금지령을 내린지 오래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죄를 지적은 하지만 어떻게 해결 할 수 없는 사람들로 종교를 나타내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인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함께 하시는 은혜와 복음을 상징하시는 분입니다. 그때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환자가 병원을 찾아가듯 영적인 환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와 죄를 치료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라는 말입니다.

'교회는 완전한 사람들의 안식처가 아니고 죄인들의 휴식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완전한 사람, 스스로 자신을 완전한 사람으로 여기며 안식을 누리는 곳이 아니라 죄인들,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독생자의 자비와 구속의 은혜를 바라는 사람들의 휴식처 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8-30) 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의를 이루는 사람들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의를 믿음으로 받는 사람들의 교회입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세상에 살며 각종 세금과 죽음을 피 할 수 없습니다. 세금은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이미 사망한 사람들에는 어떤 세금도 부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죽음은 다릅니다. 또 다른 시작에 불과한 과정입니다. 세금은 사람들의 정부가 매기지만 죽음은 하나님께서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다음과정을 준비 하고 계신지요? 피 할 수 없는 과정, 반드시 준비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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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마가복음 강해 (9), 종교와 복음은 성분이 다릅니다. (막 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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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마가복음 강해 (8), 그가 세상에 오신이유 (막 2: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