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6 베드로와 요한이 (7), 의문 많은 부부의 죽음

갓 태어난 교회와 예루살렘 시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부부의 죽음 -.

 아나니아의 아내 삽비라는 왜 3시간 후에 도착했을까?

친절한 베드로는 왜 남편의 죽음을 설명해 주지 않고 바로 아내에게 질문을 했을까?

부부가 감춘 얼마간의 금액이 과연 죽을 만큼 큰 죄인가? 부부가 밭을 팔아 사도들에게 헌금한 금액이 감춘 금액보다 많을까 더 적을 까? 

부부는 자신들이 사탄이 충만하여 성령을 속이는 것을 알았을까?

통용을 위해서 재산을 팔고 일부를 감춘 사람들이 이들 부부 뿐일까? 

부부는 왜 미리 말하지 않았을까?

부부가 죽은 후 우는 사람은 없었을까?

장지는 어디며 시체는 어떻게 처리 했을까? 청년들은 몇 사람이 시체를 들고 나갔을까?

누가는 왜 이렇게 부끄러운 부부의 죽음을 사도행전에 기록 했을까?

그들은 그리스도인일까 아닐까?

의문은 계속 됩니다....???

 40년간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에 도착하여 여리고성을 점령한 후 승승장구, 의기충천 했던 백성들이 아간의 불순종으로 아이 성에서 패배한 역사와 판박이인 두 사건 -.

새로운 시작점에서 생겼고, 도둑질이라는 공통점, 거짓말, 죽음의 심판까지 닮았습니다.

 부부의 죽음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일으킨 기적이며,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하나님은 속일 수 없으며,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 된다는, 하나님의 징계는 목적이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부부가 죽은 후 교회는 더 순수해 졌고 더 강해졌으며,

하나님을 더 무서워했고,

공동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존경을 받았으며 부흥의 불길은 사건 전 오히려 더 무섭게 번져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의문 많은 부부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초대 교회에 주시는 메시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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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행 5: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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