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21 오퍼 (Offer)와 계약 (Contract)

오퍼 (Offer)와 계약 (Contract)

유대인의 격언집 탈무드에는 '땅바닥에 엎드려 있으면 넘어지는 일이 없다.’라는 말과 '너무 높이 오르지 않으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넘어진 것은 서서 걷거나 뛰어 다녔기 때문이며’, ’떨어진 것은 높은 곳에 올라갔기 때문'이라는 역설이기도 합니다. 물에 빠져 죽을 까봐 수영을 배우지 말고, 말실수를 할 까봐 말을 하지 말며, 이별이 두려워 사랑을 하지 말고,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사업을 하지 말라는 등의 부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수영을 배우고, 즐거운 정담과 대화를 나누며, 사랑을 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 하라는 격려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는 크고 작은 아픔과 고통의 짐이 있습니다. 사랑했기에 이별의 아픔이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했었기에 실패의 고통을 맛보고, 한때 친했던 우정이 있었기에 배신이라는 괴로움도 있습니다. 결혼을 했었기에 이혼이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며, 자녀를 주신 기쁨과 감격이 있기에 양육을 위한 노고와 고통의 짐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 11:28)고 무거운 짐을 진 우리에게 아주 쉬운 쉼을 '오퍼’하고 있습니다. 그 '오퍼’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약속을 믿음으로 계약이 성립하며,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심으로 영원히 효력을 갖게 된다고 성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삶의 변화가 시작되며,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평화가 매일 매 순간 마음속에 가득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오퍼’를 한번 받아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만이 주시는 참된 쉼의 '오퍼’며 영원한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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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마가복음 강해 (18), 야이로와 그의 딸의 변화 (마가 5:21-23; 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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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마가복음 강해 (17), 군대 귀신들린 사람의 변화 (마가 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