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5 검은 유대인
베타 이스라엘 혹은 검은 유대인 이라고도 부르는 무리의 사람들이 에티오피아의 오지에서 근 3,000년 동안 정체성을 유지하며 숨어 살아오다가 19세기 후반. 영국인 선교사들에 의해서 발견 되었습니다.
안식일을 비롯해 모세의 율법과 구약성경에 기록된 유대교 신앙을 완벽하게 지키며 언젠가 돌아가리라는 약속의 땅 고국 이스라엘을 그리며 살았던 세기의 실향민들. 그들 검은 유대인들 13만 5천명이 1984년과 1991년 두 차례에 걸쳐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이스라엘의 3대왕 솔로몬 당시 아프리카에 아름답기로 유명한 시바여왕이 2,500마일을 여행, 예루살렘으로 지혜의 왕을 방문하고 임신 한 후 돌아와 태어난 후손이라는 전승 외에 알려진 것들이 없는 아프리카 속의 유대인들, 현대 과학은 그들이 유대인의 혈통을 지닌 동일 민족이라는 사실을 확인 하는 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본토의 유대인들과 같은 혈통이라는 사실이 확인 된 후 이들 검은 유대인들을 이스라엘 땅으로 공수해 오기 위한 수송 작전 또한 세상이 가진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남는 엄청난 것이었으며, 이들이 약속의 땅 고향에 들어온 후 이질 문화에 대한 적응과 동족의 학대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검은 유대인들이 헌혈한 피의 수혈을 본국인들이 거부 하고 버리는 가하면 학교와 직장에서 받는 두 문화의 차이가 그들을 불만과 두려움으로 가득 채우고 남아 때로는 거리로 뛰쳐나온다는 뉴스가 종종 있습니다.
약속하신 땅으로 반듯이 돌아가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믿음은 3,000년 동안 그들의 마음에 살아있었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이 말씀하신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이 약속을 믿으십니까? 신실하신 하나님은 검은 유대인들에게 뿐 아니라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하시며 불변하신다는 자신의 이름 때문에,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 것입니다. 만일 약속하시고 지키지 않으시면 그는 불변하시는 하나님이 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