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불가리아 소식

동안도 평안 하십니까?! 서희범 선교사 문안 드립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벌써 두달이 지나갔습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봄이 당연히 오는줄 믿기에 걱정하지 않고 추워도 참고 잘 견디고 있습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목사님 성도님들께서도 다들 평안 하시겠지요?!

저희도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는 덕분에 주님 은혜가운데 감사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1, 각 교회 평안

사도부챠 교회. 그르맨 교회, 고체델체브 교회 ,체네비 교회

다 평안하고 여전 합니다.

2, 체네비 예배당 공사

겨울이지만 아주 춥고 눈이 오는날은 공사를 하지 못하고 지냈지만

그래도 햇볕이 나고 에지간한 날은 외벽에 보온 스치로폴 공사를 이어가며 하고

건물 바깥에 칠 공사는 날씨가 따듯해지면 하기로 하고 실내 전기공사를 시작 했습니다.

불가리아는 최근에 건축 자재 값이 하루가 다르게 너무 많이 올라

우리를 위협하는 적군을 이기며 공사를 해야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생필품 값도 너무 많이 올라 다 힘들다고 호소하는 실정입니다.

주식으로 먹는 식빵 한 덩어리가 0.90레바 였는데 지금은 1,40레바. 조금 큰 빵은 1,80 레바 입니다.

3, 협력 선교사

하나님께서 신참 선교사를 보내 주셨습니다.

40여일간 머물며 불가리아 주요 도시등을 다니며 이것 저것을 보며 안목을 갖고

다시 귀국하여 정착할 준비를 완벽히 하고 불가리아로 들어오도록 하였습니다.

우선 적어도 1년~1년 반 정도는 불가리아 언어 습득과 생활에 적응

선배 선교사의 사역지를 함께 다니며 배우도록 하였습니다.

좋은 은사를 많이 받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특심하여 아주 좋은 선교사가 될줄 믿습니다.

4, 기도제목

2022년 저희의 기도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사역

1)체네비 교회 예배당 건축 완공( 좋은 기술자들과 건축 공사비, 준공 검사 )

2) 시내산 성경학교 ㅡ많은 학생들 보내주시고 일꾼 배출, 좋은 강사진 확충 .

3)각교회 교우들의 믿음 성장 ,강건, 평안, 생활의 안정(가난을 면케)

ㅡ 체네비교회. 사도부챠 교회. 고체델체브 교회. 그르맨교회.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 감사의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2, 가정

1)서희범 최순이 선교사의 건강(잇몸건강 , 잠을 잘자게) 평안 ,은혜를 풍성히 주시옵소서.

2)온 가내 두루 자여손까지 강건과 평안,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3) 자녀들에게 영권, 인권, 물권의 복을 주시어 하나님 영광 돌리는 믿음의 사람들 되게 하옵소서.

3, 우리를 가슴에 품고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2022년 새해를 맞아 세초부터 세말까지

우리 주 예수님의 은총 속에 어둠은 물러가고 마음과 마음이 따듯하고 강건하시고

즐거움과 기쁨이 풍성한 행복한 한해가 되시옵소서~!

감사합니다!

불가리아 그르맨에서 서희범 최순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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