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14 진화가 아니고 변화 입니다
진화가 아니고 변화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1년간의 시험운행을 마치고 지난 1월 22일 시애틀 본사 1층에 무인 편의점을 열고 고객을 맞기 시작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존 고’ (Amazon Go)라고 부르는 이상점은 내부에 설치된수백 개의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계산대, 계산원, 그리고 계산 절차까지 모두생략한 무인 상점입니다.
이용객들은 편의점 입구에서 스마트 폰에 어플리케이션 웹을 설치하고 매장에 들어가 선반에서원하는 물건을 꺼내는 순간 상품은 웹에 있는 가상의 장바구니에 담기게 되고, 물건을 다시 제자리에 올려놓으면 장바구니에서 자동으로 삭제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상의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은 상점을 나올 때 자동으로계산되므로 누구를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벌써부터 일자리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고’와 같은 가게가 일반화 되면 미국에서만 약 350만개의 일자리를 인공지능에 빼앗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과학기술의 발달은 이제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경쟁자가 되어 오고 있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과 진화의 속도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지 오래이며, 한 기술이나 제품 혹은 유기체가 같은 특성을 유지하면서 다른 형태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진화(Evolution) 라고 하며, 전혀 새로운 형태로 바뀌는 것을 변화(Transformation)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얻는 영원한 생명은 진화가 아니고 변화인 것을 아닙니까? 종교적인 삶이 점차 진화되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로운 피조물, 전혀 다른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단번에 거듭나는 변화입니다. 예수께서도 당시 종교적인 '리더’ 니고데모에게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고 지적 하셨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생명을 가진 우리를 향하여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 17) 선언했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진화되어 그리스도인이 되려는 노력과 수고를 거두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는 변화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