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을 넘어 그로기 (groggy)

안녕하십니까? 서도권 목사입니다.

 

2021년 새해를 맞았지만 들뜬 기분보다 걱정이 앞서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확진과 사망자 수가 매일 신기록을 경신한다는 뉴스는 이제 더이상 혜량이 불가능한 듯하고, 

그다지도 소중하게 간직했던 가치관과 질서가 무참하다 못해 비참하게 무너져 나뒹굴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 송곳 하나 꽂을 성한 곳이 없으니, 자유분방한 나라는 통제가 어렵다고 야단이고, 

폐쇄적인 사회는 통계 수치를 믿을 수 없다고 법석입니다. 동서 남북, 남녀노소 빈부귀천 가릴 것 없이 

무자비하게 덤비는 팬더맥에 패닉을 넘어 그로기 (groggy) 상태로 가고 있습니다.

 

목 빠지라고 백신 백신 하며 기다렸던 백신도 설왕설래, 꼭 맞으라는 이도 있고 절대 맞으면 안 된다고 맞서는 

이들도 있으니 막연을 담보로 훗날을 예측하는 것은 부질없는 시간 낭비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만사 새옹지마라 했습니다. 항상 위기 뒤엔 희망이 있고, 

찾아오는 희망은 위기라는 독을 담고 함께 온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예수께서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팬더믹에 주는 모든 '불루와 레드'를 잊고 예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승리하는 한주간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