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도권 목사입니다.

저물어가는 병자년의 마지막 주간을 보내면서 지난 한 해 동안 부족한 저의 일 분 묵상을 애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밝아오는 새해는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라고 합니다…. 

소는 정직하고 부지런하며, 주인의 마음을 헤아려 알고, 풍요로움, 희생, 

의로움을 상징하는 동물로서 질병이 적을 뿐 아니라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가축입니다. 

 

지역에 따라 경작을 위하여, 고기와 젖을 얻기 위하여 사육하고,

 종교적인 의식 때문에 아예 고기를 먹지 않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일 년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고기를 먹는 나라도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신약성경 사 복음서 중,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를 소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우리를 위해 세상에 오셔서, 

묵묵히 일하시는 그의 성품과 삶, 대속하신 희생의 죽음이 소의 일생을 닮았기때문입니다. 

 

예수께서도 마가복음 10장 45절에서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신 

속죄 물로 주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정직하고 부지런하며,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 알고, 풍요로움, 희생, 의로움을 상징하는 소처럼, 

모든 것을 희생하여 우리를 구속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신축년 내내 애청자 여러분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애청자 여러분, Happy New Year!